18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최저임금은 가장 많이 상승했지만 정부의 대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고 대전일보는 최저임금과 금리인상으로 중소기업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중도일보는 대전시가 도안지구 3단계 개발에 나선다는 내용을 1면 머리기사에 담았고 충청투데이는 대전시장 여권 후보군들이 언제쯤 선거판에 뛰어들지 예측하고 나섰다.

△금강일보= 커지는 최저임금 논란, 약발 안 받는 정부대책

“역대 최대 인상폭을 기록한 최저임금으로 나라가 들썩이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제시한 일자리안정자금도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환영을 받지 못하는 모양새다.”

△대전일보= 금리·최저임금 인상…中企 ‘이중고’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대한 압박이 커지면서 대전·충남지역 중소기업들의 근심이 커졌다.”

△중도일보= 市, 도안 3단계 먼저 손댄다

“대전시가 도안지구 3단계 개발에 먼저 착수한다. 대전교도소 이전과 옛 충남방적 부지 활용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여건이 갖춰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충청투데이= 地選 대전시장 與 후보군 언제쯤 무대 위에 오를까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광역단체장 자리를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내 후보군들이 잇달아 출사표를 던지면서 도백(道伯)을 향한 치열한 '당내 공성전'을 예고하고 있지만 대전시장만 유일하게 공식출마를 선언한 후보자가 없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대전의 경우 충남과 함께 일찌감치 무주공산이 된 지역이란 점과 이로 인해 조기과열 양상까지 보였다는 공통점이 있음에도 현재 충남지사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세 명의 후보자는 모두 출마를 공식화하며 뚜렷하게 윤곽을 드러낸 반면, 대전시장 후보군들은 아직까지 출마선언을 공식화한 후보자가 없다는 점에서 대조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