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사진 기사를 통해 올해 지방선거를 통해 시대정신을 말해야 한다고 밝혔고 대전일보는 새해에는 지방분권 개헌과 지방선거가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중도일보와 충청투데이는 지방선거를 6개월여 앞두고 자사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1면 머리기사로 실었다.

△금강일보= 투표, 시대정신을 말하다

“어처구니없는 비선실세에 의한 국정농단과 이에 따른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사태의 긴 터널을 지나 국정 운영이 다시 반석 위에 섰다. 혼란의 시기는 여전하지만 시대의 인식 추가 과거가 아니라 희망적인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그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과정에 있다.”

△대전일보= 새해 ‘지방분권 개헌·地選’ 최대 화두

“2018년 무술년 새해가 밝으면서 지방분권형 개헌과 지방선거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중도일보= 차기 대전시장, 박범계 독주 속 박성효 추격 양상

“6·13 지방선거 6개월을 앞두고, 대전시장은 박범계 국회의원, 세종시장은 이춘희 현 시장, 충남지사는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감은 모두 현직들이 강세를 보였다.

△충청투데이= 충청민심 민주당 압도적 우위… 야당 발등에 불 떨어졌다

“6·13전국동시지방선거를 5개월여 남겨둔 가운데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간 가상대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모두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정당지지율은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전지역에서 민주당이 50% 이상을 얻으며 야당을 압도했고 교육감 후보자 적합도에서는 현직 교육감들이 ‘현직 프리미엄’에 힘입어 모두 1위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