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북한의 도발이 심각한 상황에서 대전과 충남도에 핵·생화학 등에 대한 방호 대피공간이 부족하다고 지적했고 대전일보는 전날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문재인 대통령이 강력 대응을 지시했다고 전했다중도일보는 국회가 충청유교문화권의 관광 개발을 위해 뜻을 모은다고 알렸고 충청투데이는 신세계가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사업의 추진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금강일보= 北 미사일 도발 심각한데…핵·생화학 대피공간 전무

“북한이 29일 새벽 일본 상공을 지나는 미사일 발사 도발을 자행하면서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발사로 인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북한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핵·화학 무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인 가운데 지역사회는 정부부처와 군을 제외하고 이 같은 화생방 무기 등에 대해 방호가 되는 대피소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일보= 北, 日상공 미사일…文 “강력대응”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북한의 중거리급 탄도미사일(IRBM)로 추정되는 미사일 도발에 대해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 검토를 포함한 고강도 대응을 지시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큰 틀의 기존 대북기조는 유지하겠지만, 당분간 대화 제의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도일보= 국회,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 조속 추진 돕는다

“충청권 4개 지자체와 국회의원, 유림, 학계 전문가들이 충청 기반의 유교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광자원으로 재해석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충청투데이= 대전 사이언스콤플렉스 연내 기공…신세계 “강력 추진”

“신세계가 29일 대전 엑스포재창조의 핵심인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연내 착공이 어렵다면 기공식이라도 진행하겠다며 사업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