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자 지역신문가운데 금강일보와 대전일보는 포항지진의 여파로 인해 수능이 1주일 연기됐다는 사실을 1면 머리기사로 실었다중도일보와 충청투데이는 권선택 전 시장의 낙마로 인한 파장을 우려했는데중도일보는 충청권 현안 및 국가적 어젠다 대응에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고총청투데이는 내년 지방선거의 이 확대된다는 내용을 담았다다만 중도일보와 충청투데이는 오늘이 수능날인 듯한 기사가 나왔는데이는 전날 수능 연기 소식이 늦게 전해지면서 발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금강일보= 재앙 된 지진…수능 일주일 연기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연기됐다. 하루전 갑작스러운 수능 연기는 1993년 도입 이후 24년 만에 처음이다. 천재지변이라고는 하지만 교육부의 대처가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이날 늦은 오후에만 해도 정부는 예정대로 수능을 치를 것이라고 표명을 했지만 불과 몇시간도 채 되지 않아 입장을 번복했기 때문이다. 당장 수능 일정에 맞춘 교육현장은 물론 수능과 관련된 모든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일보= 포항지진 여파 수능 일주일 연기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 여파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일주일 연기됐다.”

△중도일보= ‘권선택 후폭풍’ 충청현안 도미노 우려

“권선택 전 대전시장 낙마 후폭풍이 대전을 넘어 충청권 현안 및 국가적 어젠다 대응에 '도미노식' 타격이 불가피하다.”

△충청투데이= 내년 地選 대전시장 ‘판’ 얼마나 커질까

“권선택 전 대전시장의 중도낙마로 내년 대전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역 전체 선거판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