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개강을 맞았지만 지역 대학가에서는 잡음이 들리고 있다고 지적했고 대전일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3·1운동 99주년을 맞아 평화와 번영의 출발선을 강조했다고 알렸다중도일보는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되면서 지방선거가 본격적으로 막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고 충청투데이는 대전시의 현안사업마다 대기업의 외면에 암초에 부딪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강일보= 대학입학 설렘보다 실망과 첫 대면

“개강시즌을 맞은 대전지역 대학가 곳곳에서 마찰음이 들리고 있다. 학생회비 등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됐음에도 잡음이 끊이지 않은 문제들로 인해 대학생활에 대한 설렘보다 실망감을 먼저 대면하게 된 모양새다.”

△대전일보= “건국 100주년, 평화·번영 출발선”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제99주년을 맞이한 3·1운동과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출발점임을 선언했다. 일본을 향해서는 ‘위안부 문제’와 ‘독도’를 언급하며, 역사의 진실과 정의와 마주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중도일보= 오늘부터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등록…地選 ‘2막’ 올랐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막이 2일 본격적으로 오른다. 이날부터 ‘지역 일꾼’을 자처하는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출마 후보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지선(地選)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충청투데이= 잘나가는 大기업…대전시엔 큰 걸림돌

“대전시가 대기업들의 외면에 현안사업마다 암초에 부딪히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은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8일까지 결국 롯데그룹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꼴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따로 있지만 핵심입점업체인 롯데계열사의 참여가 보장되지 않으면 모든 게 도미노처럼 엎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