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25.jpg


25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대전시가 도안지구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용정률을 상향 조정했고 대전일보는 증세와 관련여야가 여론전에 나섰다고 전했다중도일보는 탈원전 정책에 대해 반대하는 전문가들의 토론을 기사로 전했고 충청투데이는 은퇴 과학기술인의 터전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강일보= 도안 2단계 용적률 220%로 상향

“대전시가 도안지구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도안 2단계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을 결정(변경)했다. 용적률을 당초 200%에서 220%로 상향 조정하고 기반시설 구축에 따른 인센티브 조정효과를 도모한다는 게 골자다. 이 같은 유인책으로 민간 참여를 활성화시켜 사업에 가속을 붙인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대전일보= 증세논의 여론전 정국 출렁

“추경안과 정부조직법 통과 이후 하한기에 접어들 것으로 보였던 여야가 증세논의를 놓고 치열한 여론전에 나섰다. 여당은 증세 논의를 명예과세로 표현하며 당위성을 강조하고 나선 반면, 야당은 세금폭탄 등의 표현을 쓰며 프레임 싸움에 나서는 모양새다. 증세 논의 초반 어떤 프레임에 갇히느냐에 따라 국민적 여론을 등에 업을 수 있다는 점에서 여야 모두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보여 충돌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도일보= “전문가 빠진 공론화委 큰 문제”

“원자력 산ㆍ학ㆍ연 관계자들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우려를 표하고 정책 시행 전 전문가가 포함된 ‘공론화’ 과정이 필요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원자력 발전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한다면서도 원자력계의 신뢰회복은 풀어야 할 과제라고 인정했다.”

△충청투데이= 은퇴 과학기술인 터전 인프라확충 시급

“대전 유성구에 조성 중인 ‘사이언스빌리지’를 은퇴 과학기술인 전문지식 활용과 교류확대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