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대전시의 청년창업지원 사업들이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대전일보는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렸다중도일보는 권선택 대전시장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충청 출신 유력 세 정객이 위기를 맞았다고 전했고 충청투데이는 권 시장의 선고를 앞두고 공직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금강일보= 대전 청년구단 사업 ‘시름시름’

“대전의 세 번째 청년창업지원 사업 대상인 청년구단이 연착륙을 위한 시행착오 속에서 몸살을 앓고 있다. 청년창업지원사업의 선구자 역할을 해 온 태평시장 ‘청년맛it길’과 유천시장 ‘청년삼거리’가 반짝 성장을 이룬 뒤 제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 등 지원기관들은 선행 사업을 반면교사로 협동조합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협동조합 내 불협화음이 청년구단의 발목을 잡고 있다.”

△대전일보= 기부금 악용 꽁꽁 착한 마음 나눠요

“갈수록 추워지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이 시작된다.”

△중도일보= 충청출신 유력 정객 3인방 ‘위기의 계절’

“충청출신 유력 세 ‘정객’(政客)이 최근들어 부쩍 심란하다. 권선택 대전시장과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각각 정치생명을 좌우할 사법부 판결과 검찰수사를 앞두고 있다. 충청대망론의 기수 안희정 충남지사는 '뜬소문'에 홍역을 치루고 있다.”

△충청투데이= 권선택 대전시장 ‘운명의 날’…시민의 시선은 대법원으로

“권선택 대전시장의 대법원 선고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공직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재판 결과에 따라 주요 현안사업의 향방이 엇갈릴 수 있는 만큼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대부분 그동안 시정을 함께 이끌어온 동반자적 입장에서 긍정적 결론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