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를 지적하고 나섰고 대전일보는 정부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창설 방안을 1면 머리기사로 실었다중도일보는 자연방사선과 관련명확한 측정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충청투데이는 중국발 대금 미지급으로 인해 지역 자동차 부품업계가 줄도산 위기에 처했다며 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따고 알렸다.

△금강일보= “버리는 이 따로, 치우는 이 따로”

“18일 오전. 한낮의 늦더위가 자리 잡을 무렵 대전 서구의 한 공원엔 노란 조끼를 입으신 어르신들이 곳곳을 돌아다니고 있다. 한 손엔 쓰레기봉투를, 또 다른 한 손엔 집게를 든 이들은 쓰레기 하나라도 놓칠세라 굽은 허리를 쉽게 들지 못한 채 열심이었다.”

△대전일보= 檢·警보다 우선 수사권 ‘슈퍼공수처’ 추진

“검사 50명을 포함해 수사 인원만 최대 122명에 달하는 매머드급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창설 방안이 추진된다.

△중도일보= 자연방사선 명확한 측정기준 절실

“최근 대전 유성구 탑립동 한 아스팔트 도로 방사선량 논란은 국내 자연방사선량 측정 기준이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청투데이=車부품업계 줄도산 위기

“충청권 자동차 부품업계가 중국발 대금 미지급 여파로 줄도산 위기에 놓였다. 이번 사태로 기업 파산과 임금 체불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