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대체공휴일 지정 범위가 늘어나면서 휴일 양극화가 심해질 것으로 내다봤고 대전일보는 주택담보대출로 인한 이자가 올라 대출자들이 고통을 호소한다고 1면 머리기사에 실었다중도일보는 노숙자들이 편견으로 인해 힘겨운 겨울나기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고 충청투데이는 12월 임시국회가 빈손으로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세종시 국회분원 설립에 충청권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요구했다.

△금강일보= 대체휴무 확대 ‘휴일 빈곤층’ 한숨

“대체공휴일 지정 범위가 확대되면서 ‘휴일 양극화’ 논란에 따른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대체공휴일 확대에 대한 엇갈린 시선이 첨예한 대립각을 형성하는 탓이다.”

△대전일보= 주택대출이자 껑충…대출자 한숨

““대출 금리가 급속히 치솟으면서 아이가 다니는 학원을 줄여야 할지 고민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주부 홍모(41·대전시 유성구 노은동)씨는 최근 늘어난 대출이자 부담으로 가계부를 들여다보면 한숨부터 나온다고 이 같이 토로했다.”

△중도일보= 노숙하면 다 알코올 중독자인가요 추위보다 아픈 편견

““아무리 추워도 가족한테는 미안해서 연락 못합니다.” 추운 겨울 거리에서 지내는 대전 노숙인들은 한파로 힘겨운 겨울나기를 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세종 국회분원 난항 충청권 뭉쳐야 뜬다

“12월 임시국회가 ‘빈손 국회’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세종시 국회분원 설립’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감이 높아짐에 따라 충청권의 역량결집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