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우리 사회에서 저조한 장기기증의 정부 역할 부재가 아쉽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대전일보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사업들이 순항하고 있다는 사실을 1면 머리기사에 담았다중도일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충남도교육청이 각종 맞춤교육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고 충청투데이는 지역 대학가에 공무원시험 열풍이 거세다면서 민간에서도 좋은 일자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금강일보= 사람 살리는 장기기증, 정부 역할부재 아쉽다

“추운 겨울이면 생명 나눔에 동참해 달라는 호소가 빗발친다. 그러나 한 번의 참여로 9명의 생명을 살린다는 장기기증의 경우 해가 갈수록 더 차가운 한파를 맞는 모양새다. 참여율도 저조할뿐더러 아직 우리 사회엔 장기기증자를 예우하는 사회적인 문화가 제대로 자리 잡고 있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전일보= 과학벨트 핵심사업 막힘없이 ‘착착’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핵심 사업인 기초과학연구원(IBS) 본원 건설과 중이온가속기 ‘라온’ 구축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중도일보= 4차 산업시대, 맞춤교육 펼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다. 1차 증기기관 및 기계화, 2차 전기 및 대량생산, 3차 정보화 및 자동생산에 이은 가장 거대한 변화다. 인공지능과 로봇기술 등 초연결·초지능이 사물을 통제해 사회·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충청투데이= 모든 길은 ‘공시’로? 먹고살기 힘드니까!

““지방직공무원 추가채용 소식 듣고 중국어스터디·아르바이트도 그만뒀죠. 이번에 안돼면 내년에도 시도할 생각이에요.” 지방직공무원 공채 시험이 끝난 16일 오전 11시45분 대전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 이모(25) 씨는 고개를 떨구며 고사장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