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철도 관련 예산 규모 차이로 충청 홀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고 전했고 대전일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방중한 자리에서 양국의 경제협력을 강조했다고 1면 머리기사에 실었다중도일보는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가 혈전을 예고하고 나섰다고 밝혔고 충청투데이는 더불어민주당의 행정수도 법률위임’ 움직임에 충청권이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금강일보= 정부예산 ‘충청 홀대론’ 또 고개

“정부의 SOC사업 예산배정에서 ‘충청권 홀대론’이 또다시 제기되고 있다. 대전 가수원에서 논산까지 호남선을 곧게 펴는 철도 직선화를 위한 예산이 1억 원 배정된 가운데 호남지역의 무안 공항 KTX연결사업에는 1조 원이 넘는 예산이 배정되면서다. 충청권 홀대론 이면에는 지역 정치권의 역량이 한계를 드러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담겨 있다.”

△대전일보= “韓中 운명공동체…공동 발전 확신”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한중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한 자리에서 “한국과 중국은 함께 번영해야 할 운명 공동체로 공동의 발전과 성장을 확신한다”며 양국간 경제협력을 강조했다.”

△중도일보= ‘역대급’ 지방선거 D-180…여야 필승전략 고심

“제7회 2018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국이 시계 제로에 돌입했다. 문재인 정부 집권 2년 차에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중앙과 지방 모두 명운이 걸린 만큼 여야가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툭 던진 ‘행정수도 법률 위임’… 확 번진 ‘배신감’

“충청권이 ‘행정수도 법률위임’ 움직임이 분개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에서 세종시 행정수도 문제를 법률안으로 위임하는데 공감대를 이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민을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를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