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연탄값이 인상될 조짐을 보여 에너지 빈곤층의 겨울나기에 비상이 걸렸다고 알렸으며 대전일보는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현역의원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전했다중도일보는 한화 이글스가 10년 연속 가을야구에 실패한 원인을 되짚어 봤고 충청투데이는 국정감사가 여야의 대치 프레임에 갇히면서 민생을 챙기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강일보= 연탄값 오른다, 숨이 차오른다

“올겨울을 앞두고 연탄가격이 인상될 조짐을 보이며 에너지빈곤층의 겨울나기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연탄보조금 폐지를 목표로 단계별 연탄가격 인상계획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약 1만 2000 연탄가구의 겨울나기에 염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전일보= 충청 의원들 광역단체장 출마 저울질

“새 정부 들어 처음 치러지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광역단체장에 눈독을 들이는 현역의원들이 눈에 띄게 늘어 주목된다.”

△중도일보= ‘국가대표급 라인업’ 10년 연속 PS 실패

“한화 이글스가 10년 연속 가을야구에 실패했다. 막대한 투자를 한 한화로서는 뼈아픈 실패를 맛봤다.”

△충청투데이= 국감장에 민생은 없고 싸움만 있다 정쟁 국감

“정권교체 이후 첫 국정감사가 여야의 극한 대치 프레임에 갇히면서 정작 챙겨야 할 민생이 외면받고 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