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일명 역사전쟁이 국군의 날의 날짜로 확전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고 대전일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군의 날 기념사를 통해 전작권 환수의 의지를 피력했다고 알렸다중도일보와 충청투데이는 추석을 맞아 독자들에게 자사 1면 머리기사를 통해 인사를 전했다.

△금강일보= 역사전쟁, 국군의 날로 확전 조짐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국군의날 변경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국군의날을 둘러싼 논란의 불씨가 다시 타오르고 있다. 청와대가 해명에 나섰지만 여당 의원들까지 광복군 창설일을 우리의 국군의날로 제정해야 한다는 결의안을 내면서 건국절 공방에 국군의날 변경 문제까지 가세하는 양상이다.”

△대전일보= “전작권 조기 환수 독자 방위력 강화”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우리가 전시작전통제권을 가져야 북한이 우리를 더 두려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도일보= 중도일보 독자 여러분,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

“유난히도 뜨거웠던 무더위가 물러가고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과 함께 한가위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긴 여유만큼 여러분이 가정에 넉넉함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충청투데이= 休 힘들어도 웃을수 있는건 당신이 웃어서입니다 당신은 선물보다 더 값진 최고의 보물입니다

“출근과 등교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에게 천국이 찾아왔다. 장장 10일간 푹 쉴 수 있는 황금연휴를 맞게 된 것이다. 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고 한글날과 대체휴일 등을 포함해 10일이라는 역대 최장 기간의 추석연휴를 누릴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