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6개 언론사·각 경찰서 수사부서 과·계장 등 34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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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이 16일 경찰과 언론의 바람직한 관계 정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대전경찰청)


대전경찰청이 경찰과 언론 간 협력 관계 도출을 위해 15일 '경찰과 언론의 바람직한 관계 정립'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각 경찰서 수사부서 과·계장과 지역 6개 언론사 기자 등 34명이 참석해 다양한 취재 사례와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 첫 번째 주제로는 송인걸 한겨레 기자의 '경찰관 언론 바람직한 관계 정립'을 발제로 전희진 국민일보, 신진호 중앙일보 기자가 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진 두 번째 토론은 박주영 연합뉴스 기자의 '피의사실을 둘러싼 경찰과 언론의 상호작용'을 주제로 임효인 중도일보, 이수복 TJB 기자가 사례를 소개하며 토론에 참여했다.

이어 '취재현장에서의 경찰과 언론'을 주제로 열린 자유 토론 시간에는 경찰의 효율적인 언론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 제시를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수사 과정에서 언론을 배제할 수 없고, 언론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접하게 된다"라며 "경찰의 원활한 치안정책 추진을 위해선 언론을 빼놓을 수 없다. 언론과 경찰의 상호 의견 교류를 통해 발전적인 협업 관계를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중도일보 - 대전경찰청 '경찰과 언론의 바람직한 관계 정립'을 위한 세미나 (joongd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