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와 중도일보는 전날 대전시와 시민단체의 협의를 통해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사업 재개를 1면 머리기사로 전했다대전일보는 6·13 지방선거에서 충청권 광역단체장을 석권한 더불어민주당의 시·도지사 수성 여부에 주목했고 충청투데이는 이날 시·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방선거의 막이 오른다고 알렸다.

△금강일보= 갑천친수구역 민관 전격 합의

“갑천친수구역 조성사업을 두고 오랜 기간 대치했던 대전시와 도안갑천지구친수구역개발사업백지화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가 손을 맞잡았다. 시민들의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에 대한 기대와 사업 지연에 따른 시민피해 등을 감안, 사업추진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다. 새로운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반면 지난 민관검토위원회가 무용지물로 끝난 만큼 우려도 공존하고 있다. 다만 민과 관이 ‘이번만큼은 다르다’고 호언하는 분위기는 고무적이다.”

△대전일보= 민주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수성 관심

“13일 예비후보등록을 시작으로 지방선거가 본격화 된 가운데 지난 선거에서 충청권 광역단체장 4곳을 모두 석권한 더불어민주당의 시·도지사 수성(守城)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중도일보= 갑천친수구역 개발 ‘탄력’

“시민단체의 반대로 멈췄던 대전 도안갑천지구친수구역개발사업이 다시 출발한다.”

△충청투데이= 남은 시간 120일… ‘정치의 계절’이 왔다

“앞으로 4년, 지역을 이끌 새로운 수자을 뽑는 6·13 지방선거가 13일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