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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문재인정부의 국정설계가 ‘자치분권 실현’에 바점을 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고 1면 머리기사에 실었다. 이에 반해 대전일보, 중도일보, 충청투데이는 세종시를 사실상 행정수도로 공표했다는 것을 중점으로 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금강일보= 文정부 국정 설계도 ‘자치분권 실현’에 방점


“문재인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았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는 문재인정부가 우선 추진할 5대 국정목표와 20대 국정운영 전략, 100대 국정운영 과제 등이 담겼다. 문재인정부는 특히 지방분권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중앙정부 권한의 지방 이양과 지방재정 확충을 통해 지방분권을 추진하고 주민자치를 확대해 지역 현장에서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하겠다는 로드맵이 지방 입장에선 눈에 띈다.”


△대전일보= 세종 행정수도 완성 명문화 정치역량 충청 미래 달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의 세종을 새 정부의 주요 설계도에 담아냈다.”


△중도일보= 행정수도, 국가과제 공식화


“문재인 정부가 19일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국가적인 주요과제로 공식화했다. 국회 분원 설치와 행자부, 미래부 이전은 물론 제2국무회의 개최, 국제기구 유치 등을 약속, 명실상부한 실질적 행정수도 육성의지를 피력했다.”


△충청투데이= 세종시 사실상 ‘행정수도’로 공표


“분재인 정부는 행정자치부와 미래부의 세종시 이전을 100대 국정과제에 포한시켜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도시로 육성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