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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대전방송(사장 이갑우)이 국내 최초의 인공위성 자력발사를 앞두고 국내의 우주개발 현주소를 담은 특집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송한다.

‘한민족의 하늘을 여는 다섯가지 열쇠’(취재,연출 강진원, 영상 윤상훈)이 오는 18일 오후 2시10분에 SBS 서울방송의 나로호 발사 특집편성의 하나로 TJB 대전방송과 SBS 등을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민족의...’은 국내에서 도전중인 5가지 우주프로그램을 주제로 구성되며 공식적인 정부 발표 외에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우주개발사의 애환과 뒷얘기, 과제 등 을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국내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의 최초 설계에서부터 실물제작까지 각종 시험과 조립 등을 담고 있으며, 지난 2003년 토목공사가 시작된 외나로도 우주센터의 6년에 걸친 건설 전 과정, 국내 최초의 정지궤도 위성인 통신해양기상위성의 개발 현황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직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첩보위성의 세계를 보여주며, 정부에서 발표를 꺼리지만 전 세계 첩보기관의 주시속에 국내에서 개발 중인 아리랑 3호와 5호의 놀라운 정보획득능력도 공개하게 된다.

이번 작품을 위해 강진원 기자 등 제작진은 국내 언론보도사상 최초로 남미의 기아나 우주센터를 찾아 현지 운영진을 인터뷰했고, 또 한때 적대국가였던 러시아와 프랑스가 우주발사 프로그램을 공유했던 이례적인 사실도 처음 밝혀낸 바 있다.

이밖에 몽골 사막 수백만평을 임차해 위성 정밀도를 시험하는 체계를 갖춘 항공우주연구원 아리랑 5호팀의 활약과 세계 전역을 촬영한 위성영상의 신기한 모습 등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로 다가올 것으로 제작진은 확신하고 있다.

TJB 대전방송 제작진은 ‘우리 우주개발의 다양한 면을 보면서 이를 쉽게 시청자들에게 전하려고 했다’면서 ‘늦은 시작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우주선진국에 도약하는 한국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팀 강진원 차장 010-5406-2206

 

[출처 : 디트뉴스24]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68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