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
장에 김종국 대전MBC 사장이 선출됐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문환)는 2일 정기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김종국 대전MBC 사장을 MBC 사장으로 선출했다.
방문진은 이날 이사회를 갖고 김 사장을 비롯해 구영회 전 MBC 미술센터 사장, 안광한 부사장, 최명길 유럽지사장 등 총 4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각각 1시간 동안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김 사장을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으며 주총에서 사장으로 확정됐다.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1년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 미국LA 특파원, 논설위원, 기획조정실장, 진주 창원MBC 겸임사장, 경남 MBC 초대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 4월부터 대전 MBC 사장을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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