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는 11일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창간 23주년 기념식을 갖고, 대한민국 최고의 지방신문으로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충청투데이 전 직원은 창간 정신을 제창하고 화이팅 삼창을 외치며 화합을 통해 앞으로 정진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날 이중기 부회장은 “변화해야 살 수 있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끈임없이 생각과 의식을 바꾸며 우뚝설 수 있도록 정진해 가자”고 말했다.

이원용 대표이사사장은 “고대 이스라엘 학자인 디아스포라의 글을 보면 승자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답을 제시하고 계획을 세우며 문제가 발생하면 앞으로 보는 반면, 패자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문제만을 지적하고 계획을 미루며 문제가 생기면 뒤를 본다”며 “승자들이 하는 행동처럼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앞으로 보고 나아갈 수 있는 충청투데이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딱다구리는 나무를 쪼을 때 자신의 부리가 닳는 것을 생각치 않고 혼신의 힘을 다 한다”며 “창간 23주년을 계기로 용기와 희망을 품어 최고의 지방신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노왕철(서천) 차장이 15년 근속상을, 나인문 사회부장·황천규 제2사회부장·노형섭 경영지원국 부장·전종규(천안) 부장·최승미 경리팀장 등 5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또 충청투데이 발전에 기여한 우충제 대전 중리동 지국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날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순금으로 제작된 황금열쇠가 전달됐다.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