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경영본부장에 이희용 前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고문, 정부광고본부장에 배경록 前 씨네플레이 및 씨네21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이희용 신임 경영본부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KBS, 세계일보를 거쳐 연합뉴스에서 근무했다. 2018년부터는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고문으로서 동포·다문화 취재와 자문을 담당했고, 지난 해 퇴임했다.
배경록 신임 정부광고본부장은 한국외대를 졸업한 후 경인일보 및 한겨레에서 근무했다. 한겨레 상무이사, 한국신문협회 광고협의회 이사 등을 역임한 후 씨네21로 자리를 옮겨 2020년 3월 대표이사로 퇴직했다.
신임 본부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공모한 후, 재단 이사회의 추천과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취임했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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