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전충남민언련 민주언론상

대전MBC 유지은 아나운서, 대전MBC 아나운서 채용성차별 대전공동행동 선정

-민주언론상 특별상에 KBS대전총국 ‘시사N대세남’ 선정



1. 대전충남민언련은 지난 2000년 5월 창립 이후 지역 언론개혁과 시민들의 미디어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2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은 ‘민주언론 정착’ 등 당면한 과제를 추진하는 개인, 기관, 단체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 격려하고자 민주언론을 제정, 시상하고 있습니다. 매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시상하는 이 상은 탁월한 활동으로 민주언론 정착에 기여한 단체나 기관, 개인에게 주어지며, 그 공로를 인정하고 감사함으로써 시민언론운동의 중요성을 사회에 널리 알리고 귀감을 축적해 가고자 제정됐습니다. 


3.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대전충남민언련 ‘민주언론상’ 수상자는 대전MBC 유지은 아나운서, 대전MBC 아나운서 채용성차별 대전공동행동으로 결정됐습니다. 


4. 대전MBC유지은 아나운서 및 대전MBC 아나운서 채용성차별 대전공동행동은 지난 2019년 6월 시작된 대전MBC 아나운서의 채용 성차별 문제에 대해 당사자로서 문제 제기와 함께 홀로 대전MBC와 MBC를 상대로 채용성차별 시정을 요구하는 한편 인권위 진정을 통해 방송국 내의(아나운서) 채용성차별 문제를 공론화하고, 국가인권위의 채용성차별 시정 권고를 끌어내 언론계의 고질적인 채용성차별 문제를 사회적 이슈로 만들었습니다. 결국 지난 11월 1년 넘는 투쟁을 통해 정규직 채용 전환의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유지은 아나운서와 함께 대전MBC 아나운서 채용성차별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한 대전공동행동은 유지은 아나운서의 싸움을 전국화하고 투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연대를 함께 했습니다. 지역 언론계 뿐만아니라 전국적인 차원에서 방송계의 채용성차별 문제를 공론화 해 벙송국 내 채용성차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에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민주언론상 수상자로 선정 합니다. 


5. 민주언론상과 함께 2020년 대전충남민언련 민주언론상 특별상 수상자로는 KBS대전총국 '시사N대세남'(연출 : 김한석, 윤진영, 최성훈, 황형민  작가 : 김가미, 김민영, 조연미)이 선정됐습니다. 


6. KBS대전총국 '시사N대세남' 은 지난 10월 개편으로 통해 처음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지역방송계에 시사프로그램이 점차 사라지는 상황속에서 시청자중심의 의제 발굴 및 참여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시청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참여를 확대하기위한 제작진의 고민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방송국 내부 의사결정 구조에 의존한 시사프로그램의 성격을 넘어 지역 시청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시청자들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방송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민주언론상 수상자로 선정 합니다. 


7.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라 2020년 대전충남민언련 민주언론상 시상식은 수상자 선정 결과 발표와 별도로 1월 중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8. 2020년 대전충남민언련 민주언론상 수상자 선정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 대전충남민언련 민주언론상


수상자 : 대전MBC유지은 아나운성 및 대전MBC 아나운서 채용성차별 대전공동행동


선정이유 :. 대전MBC유지은 아나운서 및 대전MBC 아나운서 채용성차별 대전공동행동은 지난 2019년 6월 시작된 대전MBC 아나운서의 채용 성차별 문제에 대해 당사자로서 문제 제기와 함께 홀로 대전MBC와 MBC를 상대로 채용성차별 시정을 요구하는 한편 인권위 진정을 통해 방송국 내의(아나운서) 채용성차별 문제를 공론화하고, 국가인권위의 채용성차별 시정 권고를 끌어내 언론계의 고질적인 채용성차별 문제를 사회적 이슈로 만들었습니다. 결국 지난 11월 1년 넘는 투쟁을 통해 정규직 채용 전환의 성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유지은 아나운서와 함께 대전MBC 아나운서 채용성차별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한 대전공동행동은 유지은 아나운서의 싸움을 전국화하고 투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연대를 함께 했습니다. 지역 언론계 뿐만아니라 전국적인 차원에서 방송계의 채용성차별 문제를 공론화 해 벙송국 내 채용성차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에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민주언론상 수상자로 선정 합니다. 


2020년 대전충남민언련 민주언론상 특별상


수상자 : KBS대전총국 '시사N대세남' 

        연출 : 김한석, 윤진영, 최성훈, 황형민

        작가 : 김가미, 김민영, 조연미


선정이유 : KBS대전총국 '시사N대세남' 은 지난 10월 개편으로 통해 처음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지역방송계에 시사프로그램이 점차 사라지는 상황속에서 시청자중심의 의제 발굴 및 참여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시청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참여를 확대하기위한 제작진의 고민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방송국 내부 의사결정 구조에 의존한 시사프로그램의 성격을 넘어 지역 시청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시청자들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방송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민주언론상 수상자로 선정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