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한국초등교육학회·경인교육대학교 공동 세미나 개최
'미디어 리터러시를 학교 교육과정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 이하 재단)은 한국초등교육학회, 경인교육대학교 시민교육역량강화사업단과 함께 28일(수)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미디어 리터러시를 학교 교육과정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교육부의 ‘학교 미디어 교육 내실화 지원 계획’ 발표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에서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정착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김아미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청소년의 미디어 이용 문화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두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온정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는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학교 교육과정 내 미디어 리터러시 반영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박유신 석관초등학교 교사가 ‘학교 현장의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사례와 교사의 요구’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사회는 김영주 재단 연구센터장이 맡으며, 지정토론자는 양정애 재단 선임연구위원, 정현선 경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장은주 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 교육연구사, 주민정 인천구산중학교 교사와 핀란드 라플란드대에서 미디어교육을 공부하고 있는 최원석 前 YTN 기자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과정 설계 방안에 대한 논의뿐 아니라 미디어 리터러시를 교육과정에 핵심역량으로 설정해 반영하고 있는 핀란드 교육 사례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외 미디어교육 관련 학자 및 교·강사, 미디어교육 정책 담당자, 미디어 담당기자 등 관련 전문가 등이 학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내실화 방안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