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저출산 기조로 인해 폐업하는 산후조리원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고 대전일보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이날 오후 8시 개막한다는 사실을 1면 머리기사로 전했다중도일보는 대전시가 도시재생 뉴딜 사업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전했고 충청투데이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미니총선’ 규모로 확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금강일보= 저출산 직격탄 맞은 산후조리원

“A(34) 씨 부부는 둘째아이 출산을 불과 2개월 앞두고 급하게 새로운 산후조리원을 알아봐야 했다. 지난 1월 예약한 산후조리원이 갑자기 내달 폐업한다는 소식을 접했기 때문이다. 대전에서 유명한 산후조리원으로 입소문을 탄 곳이라 충격은 더 컸다. A 씨는 “첫째 아이를 낳고 만족해서 다시 찾았는데 문닫을 줄 몰랐다”며 “리모델링을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갑자기 문을 닫는다고 하니 당장 어디로 옮겨야 할지 걱정이 태산”이라고 하소연했다.“

△대전일보= ‘평창서 하나된 세계’ 평화올림픽 스타트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다시 올림픽 성화가 타오른다. 지구촌 최대 겨울 스포츠축제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9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피스 인 모션(peace in motion·행동하는 평화)’을 주제로 개막한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중도일보= 市, 도시재생 뉴딜사업 가속

“대전시가 도시재생 뉴딜 사업 실행을 위한 준비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청투데이= 법 판단 기다리고 민심추이 살피고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이 8일 6곳으로 늘어난 가운데 충청권의 경우에도 아직 재판이 진행 중인 의원과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의원직 사퇴가 전망됨에 따라 선거전이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