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대전 지역 유가가 22주 연속 상승하면서 서민들의 겨울나기가 한층 힘겨워지고 있다고 전했고 대전일보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고용한파가 올 것으로 염려했다중도일보는 내년 지방선거가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의 전초전이 될 것으로 내다봤고 충청투데이는 학교에도 스며든 비트코인이 많은 부작용을 양산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금강일보= 강추위보다 매서운 기름값

“연료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서민의 겨울나기가 한층 힘겨워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6일 기준 대전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536.58원을 기록했다. 평균판매가격을 주간으로 보면 대전지역 보통휘발유 가격은 지난 7월 넷째 주 리터당 1437.75원을 시작으로 이달 셋째 주(1541.45원)까지 21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여기에 지난 24일 1542.77원, 25일 1542.87을 나타내면서 22주 연속 상승세 흐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대전일보= 최저임금 인상 눈앞… 고용한파 주의보

“최저임금 인상이 바짝다가온 가운데 대전 지역 노동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중도일보= 내년 地選, 충청대망론 전초전?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18년, 6·13지방선거가 충청권 진보 및 보수진영 쌍포인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의 충청대망론 전초전 양상을 띠고 있다.”

△충청투데이= 비트코인, 어쩌다 학교까지…

“최근 비트코인에 투자한 대학생 A(25)씨의 표정은 10분 단위로 일희일비다. 남들처럼 ‘일확천금’을 확신하고 비트코인 투자에 나선 A씨는 최근 시세가 좋지 않자 투자금 회수도 못할까 전전긍긍 하고 있다. A씨처럼 비트코인에 뛰어든 대학생은 물론 고등학생, 심지어 중학생들까지 우후죽순 늘고 있다. 이들은 주변에서 비트코인을 통해 큰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만 듣고 투자에 나선 자들이 대부분으로 다양한 부작용을 양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