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가상화폐 논란과 관련이로 인해 차트 노예가 양산된다고 밝혔고 대전일보는 방중한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함께 관계 복원에 나섰다고 전했다중도일보는 여야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진정성을 곧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고 충청투데이는 시·도의원의 숫자가 수도권 위주로 짜여진다며 지역 정가의 불만을 전했다.

△금강일보= 따든 잃든 못 끊고 ‘차트 노예’ 전락

“‘그래프 도박’이라 불리는 가상화폐는 올여름부터 주부, 직장인, 대학생, 청소년 할 것 없이 24시간 가상화폐 시세만 들여다보는‘가상화폐 좀비’를 양산하고 있다. 직장인들 사이에선 어느새 주식보다 가상화폐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졌고 강의시간 내내 차트를 보는 대학생도 늘어났다.”

△대전일보= “후퇴한 한·중 관계 복원 새출발 기대”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14일 ‘신뢰 회복’을 키워드로 양국간 관계 복원에 대해 한 목소리를 냈다. 관심을 모았던 사드 문제와 관련, 시 주석은 한국 측이 적절히 처리할 것을 희망한다고 했으며, 한반도에서의 전쟁불가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도일보= 여야,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의지 드러난다

“여권발 행정수도 법률위임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성에 대한 정치권의 진정성이 조만간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충청투데이= 시·도의원 선거구마저…수도권 위주로

“내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시·도의원 선거구 획정을 논의 중인 가운데 선거구 획정이 법정 시한을 넘기면서까지 지연되는 데다 행정안전부의 기본 계획마저 수도권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 지역 정가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