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금강일보는 대전시장실이 비면서 염홍철 전 대전시장박병석 국회의원김경훈 시의회 의장 등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고 대전일보는 문재인 정부가 첫 조각을 완성했다는 사실을 1면 머리기사에 다뤘다중도일보는 여야가 세종시 국회분원 설치에 나섰다고 알렸고 충청투데이는 권선택 전 시장의 낙마 후 1주일만에 대전 안팎이 지방선거 모드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금강일보= 텅 빈 시장실…주목받는 3인방

“권선택 전 대전시장의 급작스러운 이임식이 열린 지난 15일. 그의 전임자로 현실정치와 거리를 둬왔던 염홍철 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상 속에서 길을 따라 걷는 것은 ‘행복한 겸손’이다. 그래서 걷기를 통해 ‘느림과 비움과 침묵’의 철학을 배운다”라는 글을 올렸다.”

△대전일보= 최장 195일만에 지각 개각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장관으로 공식 임명했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취임 후 195일 만에 18개 부처에 대한 첫 조각을 완성하게 됐다. 다만, 마지막 퍼즐였던 홍 장관에 대해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한 탓에 여소야대라는 국회 구도상 한동안 험로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중도일보= 여야, 세종시 국회분원 설치 논의 급물살

“세종시 국회분원 설치에 대한 타당성이 있다는 중간용역 결과가 나오면서 정치권에서 이와 관련한 여야 논의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국회 운영위원회가 칼자루를 쥔 '국회법 개정안' 심의가 주목되는 데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데다 이미 여야가 국회분원에 대한 의견접근을 가진 바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충청투데이= 시장 공백 1주일…대전은 이미 地選모드

“권선택 전 대전시장의 중도하차가 21일로 일주일을 맞는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를 위한 지역 후보예정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