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춤경연∙국제민속춤대회 전세계 동시 '생중계'


▲티브로드 중부방송이 오는 7일부터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개폐막식을 비롯해 춤경연 결선을 전 세계에 생방송할 예정이다.



‘천안흥타령춤축제2015’가 지역 방송사와의 협업으로 미디어축제의 새 장을 열 전망이다.

5일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 중부방송(대표 김재필, www.tbroad.com)에 따르면
‘천안흥타령춤축제2015’ 개.폐막식과 춤 경연과 국제민속춤대회 결선 전 과정을 지역채널(4번)을 통해 생방송한다. (개막식: 7일 오후 7시~8시 , 춤경연∙국제민속춤대회∙폐막식: 11일 오후 4시~10시 )

특히 국제민속춤대회는 세계 18개국이 축제에 참가하는 만큼, 방송 영상은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유튜브에도 동시 생중계되며, 천안종합터미널과 천안역 광장에도 영상차량을 설치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명은 한글로 ‘2015천안흥타령춤축제’나 영문 ‘Cheonan World Dance Festival 2015’.

또 오는 9일 천안제일고~천안역~종합터미널 구간에서 펼쳐지는 거리퍼레이드도 출발지 영상을 도착지에서 볼 수 있도록 현장 중계한다.

티브로드는 이를 위해 방송 중계장비는 물론, 이동식 중계장치인 MLBS와 광송수신기, 라이브 스트리밍 장비 등을 갖추고 축제 현장 여건에 최적화된 생중계를 한다는 계획이다. 춤 경연 참가 팀의 사전 준비과정을 담은 2편의 특집 프로그램도 축제 전 방송한다.

티브로드 문진환 중부사업부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춤 축제로 자리를 잡은 지역의 자랑거리”라며 “축제가 내실있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역방송사로서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원하고, 향후 축제의 재도약을 위해서도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2015’는 “다함께 흥겨운 춤을!”(Let’s Dance in Cheonan!)이라는 주제로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동안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