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 TJB 갑천 둔치앞 개회식, 전시·체험·경기 다양한 행사



중부권 최초의 첨단 드론 전시회와 드론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회 대한민국 드론 페스티벌’이 20일 오후 1시 대전 유성구 도룡동 TJB 갑천 둔치에서 개막된다.


개회식은 오후 1시 명예대회장인 이상민 국회법제사법위원장의 개회선언과 공동주최위원장인 김동섭 대전시의원, 류호진 디트뉴스 대표의 개회사로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판매되는 첨단 스마트드론 전시와 드론 조종기술을 가리는 초중고 국민드론 최강전, FPV250 일반부 레이싱 경기와 함께 드론동호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지자체 홍보수단으로 드론을 활용하거나 저가 중국산 드론을 판매하기 위한 상업성 행사가 아닌 드론과 드론동호인만을 위한 비영리 행사로 치러진다,


1인칭 시점 비행(FPV) 드론 조종 최강자 겨뤄


이번 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드론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위해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가 가능한 경기대회가 열린다.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국민드론 초등부-중고등부 최강전은 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수 있으며 경기 기체인 X5C를 주최 측에서 제공한다.


경기방법은 정해진 출발지점에서 도착지점까지 정확하게 착륙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을 2회 반복하고 2회 가능한 플립 비행시 3초를 감해 준다. 출전 선수는 20명 제한으로 1등 패롯 롤링스파이더를 비롯 7명까지 입상자를 가린다. 



▲FPV250급 경기는 한국드론레이싱협회에서 제공하는 통과게이트를 사용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꽃인 FPV250레이싱 대회는 오후 4시에 시작한다. 성인만 참가 가능한 대회로 출전기체는 300급 이하 직접 제작한 FPV 가능한 기체로 무제한 급으로 진행된다. 중부권 최초의 레이싱드론대회로 아찔한 속도감이 경기의 핵심이다. 경기는 랩타임 방식으로 현장에서 고지한 조종 주파수만을 사용해야 하며 오후 4시에 시작된다.


박진감 넘치는 진행을 위해 한국드론레이싱협회에서 제작 협찬한 통과 게이트를 사용한다. 방범창호기업인 성광 윈가드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레이싱 경기장 안전망을 협조해 시민들이 안전한 관람이 가능하다. 1등 상금 50만원, 2등 25만원, 3등 10만원인 이 행사를 위해 전국의 FPV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최초, 아시아 최초 첨단드론 한 자리에


이번 행사에는 볼거리도 풍성하다. ‘세계최초’, ‘아시아최초’, ‘국내최초’의 각종 드론들이 전시된다.

국내기업 바이드론은 드론전투가 가능한 바이로봇을 전시한다. 바이로봇은 익히기 쉬운 드론으로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드론 배틀 및 연습비행이 가능하다. 


▲제이씨현시스템, (주)세파스, 바이로봇, 인프라코어솔루션 등 국내 판매되는 첨단 스마트드론이 대거 전시될 예정이다.



전세계 80% 시장을 점유라는 DJI사 국내 파트너사인 제이씨현시스템㈜은 DJI사의 최신 드론을 전시한다. 올 4월 출시한 팬텀 3시리즈, 전문촬영 고급기체인 인스파이어1, 전문촬영 대형기체인 S1000, 개발자용 드론인 매트릭스100은 국내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을 위해 인스파이어1의 시연 비행에도 나선다.


지난달과 이달 국내에 판매를 시작한 최신 드론도 함께 선보인다. 유닉코리아는 최근 출시해 인기를 모이고 있는 안정적 촬영이 가능한 유닉 타이푼 Q500+ 기종을 전시한다. 액션캠 고프로 전문기업인 ㈜세파스가 아시아 최초로 판매하는 스마트드론 3DR 솔로도 전시된다. 세파스는 일반시민들의 체험을 위해 드론조종 세뮬레이터도 함께 전시한다. 또한 인프라코어솔루션은 세계최초의 조류형 드론 바이오닉버드를 국내최초로 선보인다.


각종 체험 및 드론동호인인을 위한 정보교류 및 정비도 가능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드론종사자 및 드론동호인의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다. 네이버 대표 드론동호회 드론매니아는 전국 정보를 페스티벌 기간 중 함께 열어 전국의 드론동호인들이 자신의 소장한 드론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다.


한밭대 드론동아리 한밭이글스와 대전충남 전문 드론촬영업체 스카이텍도 드론을 전시한다. 드론유저를 위한 정비코너도 마련된다. 드론수리 전문업체인 드론팩토리 중부지사인 드론센터는 이날 축제 기간동안 DJI사 드론에 대한 무료 경정비를 진행한다. 또한 RC사관학교에서는 레이싱드론 및 자작드론에 대해 점검 및 정비를 한다.


또한 축제장에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인 ‘트램’ 종이모형 제작 체험도 가능하다. 행사장에 방문하는 초등학생에게 대전시 대중교통혁신단이 후원하는 ‘Play the Tram’ 종이모형을 기념품으로 받아 갈수 있다.



▲폐막식 이후 드론동호회 드론매니아 회원들의 갑천 상공 단체비행을 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백미는 5시 시상식 후 진행되는 드론매니아 회원들의 갑천 상공 드론 단체비행이다. 50여대 이상의 드론들이 갑천 상공위로 떠올라 대형을 이뤄 비행할 계획이다. 모든 주요 행사는 디트뉴스 촬영드론으로 디트뉴스 홈페이지와 대전시민방송으로 실시간 공중 생중계 된다.


중부권 최초로 디트뉴스가 주최한 대한민국 드론 페스티벌은 네이버 드론동호회 드론매니아가 주관하고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의회, 국제라이온스클럽365-B대전지구, 제이씨현시스템㈜, 바이로봇, 유닉코리아, ㈜세파스, 인프라코어솔루션, 드론센터, 스카이텍, 한국드론레이싱협회, RC사관학교, 성광 윈가드가 후원한다.




▲행사장은 유성구 도룡동 TJB앞 갑천둔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