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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자 지역신문 가운데 중도일보를 제외한 대부분의 신문은 살충제 달걀’ 파문에 대한 내용을 1면 머리기사에 담았다금강일보는 살충제 달걀로 인해 식당가에서 달걀이 사라지며 관련 업종에 비상이 걸렸다는 내용의 르포를 작성했고 대전일보와 충청투데이는 살충제 달걀에 대한 사실만을 전달했다중도일보는 문재인 정부의 첫 국감이 예정된 가운데 충청현안의 동력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고 전했다.

△금강일보= 달걀 빠진 자리 ‘야단난 식당가’

“‘살충제 달걀’ 파문이 좀처럼 사그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조류인플루엔자(AI) 파동이 지나가자 살충제 달걀 공포가 확산되며 관련 업종의 영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음식 재료로 달걀을 주로 쓰고 있는 빵집과 식당 상인들은 제대로 영업이나 할 수 있을지 근심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주부들 사이에선 이미 식탁 먹거리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전일보= 천안서도 ‘살충제 달걀’ 일파만파

“살충제 성분이 든 달걀이 추가로 검출돼 ‘살충제 달걀’ 파문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

△중도일보= 文정부 첫 국감일정 확정…충청현안 동력 찾을까

“여야가 문재인 정부 첫 국정감사 일정을 정한 가운데 충청권이 새정부 초기 각종 현안관철 무대로 활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청투데이= ‘살충제 계란 공포’ 급속도 확산

“살충제 계란이 추가적으로 확인되면서 계란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