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근(54) 대전일보 부국장(취재1부장)이 세종시 첫 개방형제 대변인으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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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근 부국장

 이춘희 세종시장은 최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해 전국 공모한 대변인에 김 부국장을 최종 합격자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대변인 선정에 대해 언론브리핑에서 “대변인을 내정할 때, 언론을 상대하는 ‘전통적인 대변인 역할’과 공보·홍보기획·SNS홍보 등 ‘행정의 적임자’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고민했다”며 “공교롭게 최종 후보 3인 모두 한 쪽 측면만 강했는데, 전통적인 언론상대 업무에 비중을 둬서 선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 시장은 “김 내정자는 27년 동안 지역 언론에 종사하면서 평판도 좋아 선정하게 됐다”며 “다만 다른 두 후보에 비해 행정부분이 약한데, 이 부분은 뉴미디어 기획분야 사무관을 채용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세종시 대변인 직급은 지방일반임기제 개방형 4호로 지방서기관에 상당한다. 임용기간은 2년이지만 업무실적에 따라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김 부국장은 1960년 충남에서 태어나 금산고와 충남 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대전일보에 입사했다.

사회부, 정치행정부, 문화체육부 차장을 거쳐 경제과학부장, 사회부장, 기획취재부장, 행정2부장, 논설실장 겸 미디어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기자협회 대전충남협회장도 지냈다. 지난 연말 인사에서 취재1부장으로 발령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