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는 2일 정기총회를 열고 대전일보 신수용 사장<사진>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신 사장은 1984년 수습기자로 대전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차장, 정치부 차장, 정치부장, 청와대 출입기자, 편집장, 상무이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대전일보가 특종보도한 오대양 집단변사 사건, 백고을 저수지 수장 사건, 동학사농협 현금강탈 사건 등을 취재 보도했고, 지난해 7월 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는한국참언론인대상(지역언론 부문) 등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언론인연합회는 신임회장에 이상열 전 MBC보도본부장을 선임했다.
신수용 사장
수석부회장에는 박대석 전 KBS 대기자, 윤종보 전 방송위원회 위원(이하 무순), 부회장에는 신 사장 외에 최재영 월간 정경뉴스 대표, 류자효 전 SBS 라디오본부장을 선임했다.
사무총장은 이규원 전 세계일보 논설위원이 맡았다.